정선군, ‘추석명절 전통시장 물가안정 캠페인’ 추진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12일 정선아리랑시장 일원에서 펼쳐진 캠페인에는 강선구 정선군 부군수, 경제과, 정선아리랑시장 상인회,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여하여 명절 성수품 바가지요금, 가격담합 등 불공정 상거래행위 근절을 통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 물가안정 관리를 위하여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인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당부했다.

 

또한, 추석명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정선아리랑시장 농,축산물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일정금액 이상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환급요청하면 최대 30% 온누리상품권(최대2만원)으로 환급하여 주는 행사로 정선아리랑시장 공연장에 설치된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현재 정선군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와와페이)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여 정선군 물가안정 및 소비촉진에 노력하고 있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이번 캠페인과 지속적인 물가안정 관리로 추석명절 고향을 찾는 정선군민과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국민고향정선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