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안전한 추석을 위한 빈틈없는 재난안전관리!

재난상황총괄반·사회재난상황반·자연재난상황반 특별 비상근무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분야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재난안전상황실·CCTV통합관제센터 등과 연계한 상황반 운영을 통해 재난 및 각종 사건·사고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5일간의 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에 대한 안전 확보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빈틈없는 재난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시(市) 재난안전실 실장과 과장으로 편성된 재난상황총괄반을 중심으로 사회재난상황반과 자연재난상황반 근무를 실시하고, 경찰 및 소방안전본부 등과 연계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특히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구·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관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재난상황을 24시간 실시간으로 파악해 초동조치 하고 관계기관 등에 상황전파를 할 계획이다.

 

그리고, 민방위경보통제소에서는 민방위경보를 실시간 확인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경보발령을 대비하며, 태풍·폭우 등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기상상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1만 8천여 대의 CCTV를 24시간 가동해 동대구역과 서대구역, 고속버스터미널, 쇼핑몰 등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집합장소의 CCTV를 집중 관제하면서 산책로, 공원, 등산로 입구 등에도 시간대별로 화상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재난안전상황실 등을 24시간 가동해 재난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