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4회 복대리 판교장터 폭격희생자 추모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0일 판교어울림센터에서 유가족,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복대리 판교장터 폭격희생자 추모제를 개최했다.

 

복대리 판교장터 폭격희생자추모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추모제는 식전공연, 경과보고, 추모 시 낭독, 추모사, 헌화 및 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폭격 희생자는 6ž25전쟁 당시 미군의 오폭으로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 100여 명으로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서천판교 양민학살 사건의 조사를 거쳐 진실규명사건으로 결정됐다.

 

노태현 서천군 부군수는 “6ž25전쟁 당시 무고하게 희생된 우리 군민들의 넋을 기리고, 여전히 슬픔에 잠기신 유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