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하반기 문화행사 운영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북콘서트부터 길 위의 인문학까지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이 9월 7일부터 하반기 문화행사를 운영 중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학년별 독서코칭, ▲초등학교 5~6학년을 위한 세계사 강의,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북콘서트,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북콘서트 프로그램은 북콘서트 진행팀이 관내 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서, 올 하반기에는 동산중학교, 춘천고등학교, 신포중학교 등 3개교가 참여한다.

 

참여작가는 박성호, 박준, 김중미 작가로 각 학교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차상찬과 함께 걷는 봄내길'이라는 제목으로, 춘천의 근대 인물인 청오 차상찬의 생애와 선생이 지은 글을 통해 위인의 삶과 행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립청소년도서관 관계자는 “하반기에 운영하는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통하여, 도서관이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이 아닌 평생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