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한 마을단위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불가능한 정선읍 광하2리 망하마을에 액화석유가스(LPG)를 공급함으로써 에너지취약계층의 연료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편익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사업비 6억6천만원을 투입해 광하2리 638 일원에 소형저장탱크 2톤·1톤 각 1기와 공급배관 900m 그리고 각 가정에 옥내배관, 가스계량기, 가스밸브, LPG보일러 설치 등 설치를 지원하며,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 공사를 마무리 하여 광하2리 망하마을 50가구에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통해 개별 LPG 용기 사용 대비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해지며, 가스 사용 안전성 확보 및 가스사고 예방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과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원선 전략산업과장은 “이번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연료비 절감과 가스 사용의 안전성 및 편리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관내 지역에 순차적으로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