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9월 10일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청소년 생명사랑 수기·표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하고 자살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아웃·친구·자신의 우울감, 자살 위기를 극복하거나 도움을 준 내용, 삶의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내용 등 자살 예방을 소재로 한 수기·표어를 응모하면 된다.
관내 청소년(2006∼2013년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기와 표어 각각 1점씩 제출 가능하다.
9월 30일까지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결과는 10월 10일 센터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시상은 오는 10월 26일 열리는 ‘2024 생명사랑 문화조성 숲길걷기 “같이 걷자”’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청소년들이 자살 예방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