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 수원특례시장배 2관왕

제22회 수원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강주은 선수 개인혼영 200m, 배영 100m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2관왕을 달성.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 강주은 선수가 9월 1일 열린 「제22회 수원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의 강주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혼영 200m와 배영100m에서 각각 1위로 입상, 올 전국대회에서 독보적인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어 곧 있을 전국장애인체전에서의 선전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자매인 강주은, 강정은 선수로 구성 돼 있다. 이번 대회는 동생 강정은 선수의 파리패럴림픽 참가로 강주은 선수 홀로 출전했다. 파리패럴림픽에서 강정은 선수는 접영으로 첫 출전했으나 아쉽게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강정은 선수는 9월 6일 한국시간 오후 5시 55분에 주종목인 배영 예선전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