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월성2동 안전협의체, 안전예찰활동 및 명절맞이 환경정비 추진

월성2동 안전협의체 60여명의 재난안전예찰 활동 및 명절맞이 환경정비 추진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 월성2동이 지난 29일 월성2동 안전협의체 60여명이 참여해 성서4차첨단로 일원 도로 터널, 고속 도로 진․출입로 주변 등 안전 위해요소 제거 등 대청소 및 집중 안전 예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예찰 활동은 월성2동 안전을 위해 조직된 안전협의체의 주도로 명절맞이 대청소와 각종 안전 취약지 위해요소 제거 등을 통해 재해․재난 사고 예방 등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관내 안전 취약지인 성서4차첨단로 일원 도로터널 3개소의 배수로 내 수목․토사 제거 및 도로터널 시설‧환경 정비를 중점 추진했다.

 

월성2동 안전협의체 『좋은이웃♥안전지킴이』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많고, 2차‧ 4차 성서산업단지와 출판산업단지를 포함한 산업단지, 도로터널 등 안전 취약지가 많은 洞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4개 민간단체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지난 4월 ‘복지1번지, 안전1번지! 구석구석 밝고 안전한 월성2동’이라는 주제로 발대식을 가진 이후, 주민이 주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로 만들어 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대구 달서구 월성2동은 올해 2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월성2동 안전협의체 구성에 이어 관내 10개 유관기관과 민관합동 안전네트워크 안전지킴 업무 협약을 맺었다. 민관합동 안전네트워크의 실무회의를 거쳐 확정한 5개 중점 안전 추진사업을 중심으로 안전하고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이순자 월성2동장은 “이번 명절맞이 재난안전예찰 및 환경정비 활동은 안전 취약지가 많은 洞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의 주도로 이루어진 활동으로, 집중 호우와 태풍․강풍 등 각종 재해․재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