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옥산자이아파트 인근 교차로 확장공사 준공

교통사고 우려 감소 및 지역주민 불편 해소 기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옥산면 가락리 237-8 일원 옥산자이아파트 인근 교차로 확장공사를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공사 구간은 자이아파트에서 옥산면으로 향하는 교차로가 협소해 시내버스 등 대형차량이 통행할 때마다 회전 반경이 부족해 진입 차량과의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돼왔다.

 

시는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지역주민 및 인근지역 버스 운행자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확장공사를 추진해왔다.

 

이번 공사로 기존 통신주 이설 및 도로 확장 작업이 이뤄져 교차로 1개소 60m가 확장됨에 따라 해당 도로에서의 교통사고 위험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면밀한 협의를 통해 조속히 원활하게 공사를 준공할 수 있었다”면서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교통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도로 확장 및 개설 공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