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도서관, 2학기 맞아 찾아가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지원

대구시내 52개교 초등학교 대상 ‘그림책으로 마음읽기Ⅱ’등 61개 프로그램 운영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을 포함한 대구시립도서관 10개관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하여 2학기 ‘찾아가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학기부터 교육돌봄프로그램 ‘늘봄학교’가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확대실시됨에 따라 방과후·돌봄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율금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52개교 학생 1,080명을 대상으로, 독서·예술·영어·IT 등 다양한 주제별 61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독서) 그림책 하브루타, 생각 쑥쑥 그림책 등, ▲(예술) 상상을 그려요 캐릭터 드로잉, 그림책에 퐁당 연극놀이터 등, ▲(영어) 신나는 영어놀이 그림책, 영어로 즐기는 Musical 세상! 등, ▲(IT) AI 디지털 창작소 등으로 책을 읽은 후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김칠구 관장은 “늘봄학교 참가 학생들이 다양한 수업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