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하장 고랭지 배추 체험하러 오세요!, 소비자 초청 체험행사 개최

8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틀간 하장면 판문리 녹색농촌체험장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가 고랭지 배추 소비촉진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8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틀간 하장면 판문리 녹색농촌체험장(판문길 246)에서 고랭지배추 소비자 초청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삼척시 하장면 판문리마을회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마을 주민, 초청 인사 등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8월 30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배추밭 트레킹, 고랭지배추와 찰옥수수 수확체험, 배추절임체험, 향토음식 체험 등을 진행하고 지역농산물 판매장도 운영한다.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고랭지 배추 수확체험은 2만 원, 찰옥수수 수확체험은 1만 원의 체험비용이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고랭지채소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도시 소비자와의 다양한 교류를 확대하여 농가소득을 안정화하는 한편 농촌지역의 소멸 위기 극복에도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척 하장면 판문리 마을은 고랭지 배추와 더덕, 오미자, 산나물(곤드레, 어수리, 곰취, 명이), 찰옥수수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그 품질 또한 우수해 명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