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세정과 , MZ세대와 함께하는 청렴토크 ‘청(淸)심탄회’추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시 세정과는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새로운 청렴시책의 일환으로‘청(淸)심탄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淸)심탄회’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허심탄회 청렴토크 티타임으로, 부서장과 부서 내 MZ세대 직원들이 참여한다.

 

이 시책은 기성세대와 MZ세대 간의 소통 부재, 이해 부족이 초래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제안되었다.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여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방해하는 부당한 업무지시와 부정청탁, 소극행정 등을 사전 차단하는 한편, 청렴가치를 공유하고 확산시킨다는 목표다.

 

세정과는 8월 27일 오늘, 첫 번째 ‘청(淸)심탄회’를 추진했다.

 

한명동 세정과장과 MZ세대 직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토크에서는 ▲소통의 중요성, ▲MZ세대의 역할, ▲청렴을 방해하는 환경 요인, ▲청렴 문화 정착 방안에 관한 다양한 발언이 이어졌다.

 

서산시 한명동 세정과장은 “청렴은 단순히 규정을 지키는 것을 넘어, 모든 조직원이 함께 지켜야 할 가치입니다. 오늘과 같이 MZ 세대와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관점과 경험을 듣는 것은 매우 소중한 기회입니다. 청렴은 모든 이들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하는 목표로, 이번 토크가 그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함께 지혜를 모으고 소통함으로써, 더 건강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세정과는 이 시책을 월 1회 꾸준히 추진하여 단방향, 일회성 소통을 지양하고 제안된 청렴 과제를 연구하여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 기반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