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2024 직지대학 시민강좌 성료

지난 23일까지 총 7회 개최, 누적 수강생 600여명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 23일 ‘동유럽의 세계기록유산’ 강의를 끝으로 2024년도 직지대학 시민강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7회차 마지막 강좌는 전용운 고인쇄박물관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동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선임전문관의 ‘동유럽의 세계기록유산’ 강연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시민강좌는 지난 7월 9일부터 시작돼,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누적 수강생은 600여명으로 회당 약 90명이 참석하는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참여자들은 우리나라, 동아시아, 유럽지역 등 세계 곳곳의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강좌를 들었으며, 박병선 박사의 삶을 통해 ‘직지’에 대해 심도 깊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록유산에 대한 양질의 유익한 강좌를 마련해 시민들께서 ‘기록의 도시 청주’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