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음식물 등 폐기물 수거 원가산정 연구보고회 개최

현행 수거체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 논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2025~2026 음식물류 및 재활용품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사업’ 계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수거구역조정 및 원가산정 용역 중간 보고회를 지난 23일 문화제조창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을 비롯해 근로자 대표, 그리고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재단법인 지방재정학술연구원의 고동수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은 시 환경변화에 따른 과업 총량 파악을 통해 인력 장비의 적절한 분배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현재까지 수행한 연구과제에 대한 중간보고와 향후 일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반현황 및 수거 반입량 분석 △현행 수거권역 업무량 분석 및 권역조정 방안 제시 △비목별 원가산정기준 수립 △현행 수거체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마련 등 네 가지 주제가 다뤄졌다.

 

김홍석 자원정책과장은 “이번 중간보고회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 현실에 적합한 합리적인 청소행정 서비스 운영방안을 모색해, 청주시 음식물류 및 재활용품 폐기물 수거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