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찾아가는 자살 예방 생명 존중 교육 실시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 22일과 29일, 군부대 장병 65명과 노인대학 참여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사회 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자살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울증 증세와 대처 방안 등을 설명하고 자존감 향상 교육과 상담 기관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대상자별 맞춤 교육으로 22일 군부대 장병 대상 교육은 조직 생활에서 생길 수 있는 대인관계 스트레스 대처 방법, 우울증 예방 등의 주제로 진행되고 29일 노인대학 어르신 대상 교육은 신체적 질환, 고독으로 인한 우울증 관리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교육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고 홍보해 지역 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상담 전화, 정신건강 상담 전화, 희망의 전화, 생명의 전화, 청소년 전화,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