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교육정보시스템 재난·재해 및 장애 대비 모의훈련 실시

23~24일 전북교육청 정보시스템 대상…교육청 직원 등 150여명 참여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교육정보시스템 재난·재해 및 장애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21 밝혔다.

 

교육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확보와 재난 또는 장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이번 훈련은 전북교육청과 유지관리 업체 직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이스, K-에듀파인, 홈페이지 등 전북교육청 대부분의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훈련은 정전, 화재, 시스템 장애 발생 등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을 모의로 발생시키고, 상황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대응과 복구를 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특히 최근 폭염에 따른 전력 수급 불안정이 정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정 아래 정보시스템의 전원을 무정전전원장치(UPS)로 전환 후 신속하게 정상 종료하고, 정상적인 전원 공급으로 정보시스템을 가동해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실전 훈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장익 원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미래의 잠재적 위험 요소로부터 정보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고, 이를 통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