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청 테니스팀 '찾아가는 체육 교실'로 주민들과 소통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청 테니스 실업팀이 지역 기여 활동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체육 교실’을 운영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체육 교실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종목의 이론교육, 합동훈련, 놀이 등의 전반적인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양구군의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된다.

 

양구군청 테니스 실업팀 소속 선수 5명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청소년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 22명을 대상으로, 14일에는 양구군청 테니스동호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테니스 전문기술 및 기본기 훈련, 연습경기 등 테니스 전술 전반에 대한 교육과 시범경기를 실시했다.

 

양구군청 테니스 실업팀 홍성동 감독은 “찾아가는 체육 교실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테니스 기술과 재능을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잦은 대회출전과 훈련 속에서 지친 상황에서도 즐겁게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선수들에게도 고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근순 경제체육과장은 “군민들이 찾아가는 체육 교실을 통해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접하고, 체육을 통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