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 연합 홍보 아웃리치 진행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지난 8월 16일,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이 연합하여 당진 시내버스 내에 가정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는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연합 아웃리치는 당진여객의 협조로 진행되었으며 당진여객측에서도 당진 관내 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해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흔쾌히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청소년 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을 보호하고 가정과 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담, 주거, 의료, 학업, 자립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곳이며 청소년자립지원관은 청소년 쉼터 및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을 퇴소한 청소년 중 자립에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여러 자립 서비스를 지원하여 가정 밖 청소년들을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기관이다. 이에 두 기관이 연합하여 함께 당진 관내 가정 밖 청소년을 신속히 발굴하고 서비스 연계를 위해 가출 및 위기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내버스 70여대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는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한 것이다.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주혜인 소장은“시내버스 내 부착되어 있는 홍보 스티커를 통해 당진 관내 가정 밖 청소년들이 신속히 발굴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흔쾌히 도움을 준 당진여객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으며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 김상백 관장은 “이번 홍보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자립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자립ž취업ž독립 등 여러 서비스가 지원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