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19일부터 22일까지 을지연습 돌입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국민 보호와 생활 안전대책을 마련하면서 군사작전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둔 훈련이다.

 

이번 연습에서는 전시 현황 보고,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현안 과제 토의가 진행되며, 실제 훈련으로 전시 양곡 배급훈련,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 민관군경 통합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이 실시된다.

 

특히 전시 양곡 배급훈련,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 민관군경 합동 통합훈련은 20일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실시되며, 평창군청, 평창경찰서, 평창소방서, 제8087부대 1대대 등 관내 주요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시균 안전교통과장은 “실제 상황처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전시 통합 상황 조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