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제1회 동해시 청소년 e스포츠 대회 성료

청소년들의 성숙한 e스포츠 문화, 즐기고 함께하는 건전한 경쟁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지난 8월 10일 동해시 청소년들을 위한 제1회 동해시 청소년 e스포츠대회 ‘초록봉 협곡의 소환사컵’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개최한 청소년 e스포츠 대회는 총 7팀이 참가하여 더블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승자조/패자조)로 8강전까지는 온라인으로 진행했고 준결승전은 오프라인으로 동해시청소년센터 1층 공연장에서 펼쳐졌다.

 

대회 우승은 재환이와친구들(광희고), 준우승 대북고(북평고), 공동 3위 08이먹을게요(광희고), 쥬빠삐들(삼육중)이 차지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닌텐도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와 前프로게이머 ‘PanW’허원석 선수와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도 청소년들의 큰 관심 속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대회 큰 인기에 힘입어 차기 대회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e스포츠 경기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e스포츠가 세대와 가족 간의 통합의 긍정적인 역할을 기대한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충족한 대회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취미가 존중받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