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외면, 한 여름밤의 작은음악회 개최 성황리에 마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 산외면은 지난 13일 저녁 주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주는‘2024 한 여름밤의 산외면 작은음악회’를 진행했다.

 

산외초등학교 평사관에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문화예술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채워주고 영농철 노고가 많은 주민들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칠갑산을 부른 주병선을 비롯해 정주, 혜민, 샤프렌, 뉴윈드팩토리, 기타 연주자 김도연이 무대에 올라 면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음악회에 참석한 면민들은 “모처럼만에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내년에도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홍석철 산외면이장협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면민들이 참석해 성황리 끝날 수 있어 좋았다”며 “음악회를 통해 휴식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