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양화면, 폭염 속 경로당 순회 방문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 양화면은 여름철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직접 소통하기 위해 경로당 순회 방문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순회 방문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30일부터 2주간 입포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28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300여 명의 어르신을 만나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물었다.

 

또한, 경로당의 냉방기 작동 여부, 시설물 안전 등을 점검하고 어르신이 이용하시는 데 불편함과 어려움은 없는지 건의 사항을 듣고 조치했다.

 

추현길 양화면장은 “폭염에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뵙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였다”라면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화면은 7월 기준 인구 대비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60%로 부여군에서 고령화율이 가장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