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보문동 새마을지도자協, 어르신께 노후 전등을 리모컨 LED 전등으로 교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리모컨 LED 전등 지원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북구 보문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1일 일요일 보문동 관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노후 전등 교체를 실시했다.

 

대상자들은 보문동 통장님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추천한 가구들이다.

 

대부분 거동이 불편해 등기구를 켜고 끄는 데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노후 전등을 교체하는 일에 선뜻 나서줘 작업을 진행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휴일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인 결과 여덟 가구의 노후 전등이 리모컨으로 작동하는 LED 전등으로 교체됐다.

 

대상자 어르신들께서는 “불을 켠 채로 주무신 적도 있을 정도로 일어나서 불을 켜고 끄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편리한 전등으로 교체해 주신 것에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윤성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바쁜 휴일에도 나와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리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미선 보문동장은 “갑작스레 부탁드렸으나 흔쾌히 수락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윤성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보문동 주민센터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더욱더 빠르게 발굴해 따뜻한 보문동을 만들겠다”라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