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신사1동, 여름방학 맞아 자매결연지 체험학습 캠프 개최

관내 성모소화의집 아동과 가족과 함께 2일간 진행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은평구 신사1동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관내 성모소화의집 아동과 가족이 참여한 ‘자매결연지 체험학습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신사1동은 2009년 임실군 성수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매해 여름 관내 아동, 청소년 등의 농촌체험을 위한 자매결연지 체험학습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진행된 체험학습 캠프에는 성모소화의집 그룹홈에 소속된 새터민 아동과 가족이 참여했다. 1박 2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옥정호 등 임실군 내 명소를 탐방했다.

 

김규옥 신사1동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서현 신사1동장은 “이번 캠프에 즐겁게 참여해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새터민을 포함한 관내 취약계층 가족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