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립도서관,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맞춤형 독서 활동 지원

우리동네키움센터 4개 지점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은평구는 지난 6일 은평구립도서관과 우리동네키움센터 4개 지점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동네 키움센터 은평2호점, 은평3호점, 은평5호점, 은평7호점과 진행됐다. 만 6세부터 12세까지 아이들의 돌봄 공백 해소 필요성에 공감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은평구립도서관과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맞춤형 독서 및 독후 활동 ▲도서관 이용 교육 ▲도서관형 메이커 창작 활동 ▲쉼, 여가, 놀이 프로그램 지원 ▲도서관 공간 대관 등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초등학생 여름방학 동안 ICT 기술과 독서가 융합된 ‘VR과 함께하는 독서 토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4차 산업 관련 기술을 경험하고 책을 읽고 토론 과정을 통해 생각과 감정을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융합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된 우리동네키움센터 4개의 지점 이외에도 향후 추가 협약을 통해 아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립도서관 4차 산업 체험센터 스마트리움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신승화 우리동네키운센터 은평7호점 센터장은 “은평구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4차 산업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은평구립도서관과 협력해 은평구 지역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현구 은평구립도서관장은 “4차 산업 시대는 급속한 기술 변화와 혁신의 시기이다”며 “은평구립도서관은 새로운 기술과 독서를 융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게 할 것이며, 향후 아이들이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