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미니정원·프로축구 관람 특별한 여름방학”

청소년수련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진행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정서발달 및 학업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특별활동 프로그램 ‘미니정원DIY’를 통해 액자, 화분, 이젤, 꽃바구니 등을 만들었다. 단순히 만들기 체험에 그치지 않고 공기를 정화하는 식물의 특징에 대해 알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까지 교육됐다.

 

또한, 완주군청의 협조로 20여 명의 청소년들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의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으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금란 완주군청 교육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에 ‘미니정원 DIY’와 ‘전북현대 축구 관람’ 등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