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재난현장 디지털 트윈 활용 교육

화재진압, 인명구조, 도상훈련에 3차원 공간정보 활용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화재 대응 및 훈련에 선제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2일 오후 도청 전산교육장에서 소방서 현장지휘부서 담당자 및 긴급구조 훈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LX플랫폼 디지털 트윈 교육을 실시했다.

 

‘디지털 트윈’기술은 현실 세계의 시스템이나 프로세스를 가상 공간에 똑같이 복제하여 시뮬레이션하고 분석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소방업무에 적용하면, 화재 발생 시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최적의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효과적인 소방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실제 화재 현장과 유사한 건축물 내부 3차원 공간에서 화재진압과 고립된 요구조자 인명구조 도상훈련을 함으로써, 소방공무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