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장애인종합지원센터 여름물놀이터 성황리

전북 장애인 서비스기관 이용자 및 장애 가족 250여명 이용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여름물놀이터를 성황리 개최하여 장애인 서비스 기관 이용자 및 장애가족 250여명에게 즐거운 여름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여름물놀이터는 장애인의 특성과 수상 안전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참여 신청은 기관과 가족을 구분해 접수했으며, 이는 장애인의 참여 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지원 인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행사 중에는 체험홈 4동과 본관 프로그램실을 개방하고 참여자 휴식 공간을 마련해, 물놀이에 익숙하지 않은 참여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물놀이터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어 기쁨을 표현했다.

 

한 기관 참여자는 "직원의 상세한 안내와 적절한 인원 배치 덕분에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한 장애 가족 참여자는 "비장애 형제・자매와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어 행복했다" 며,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 준 도 장애인종합지원센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수미 과장 전북자치도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16일 개관했으며, 도내 장애인의 복지 증진 및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역과 당사자의 역량 강화 및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도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의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