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어린이공연장 무더위 날려줄 야외공연 추진

시설 개선 공사 기간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야외공연 열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6월 17일부터 9월까지 시설개선공사로 휴관 중인 군산어린이공연장이 리모델링 공사기간 동안 무더위를 날려줄 버블 매직공연 ‘버라이어티 버블쇼’를 추진한다.

 

이번 공연은 시각적인 효과가 큰 퍼포먼스(쉐도우, 버블)를 위주의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형 공연으로 8월 24일 군산문화원 내 ‘동화의 숲 공원’ 야외에서 열릴 예정이다.

 

8월 14일 오전 10시부터 군산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며 군산어린이공연장은 휴관 동안에도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이공연장은 상반기에 가족뮤지컬 ‘가방들어주는아이’, ‘키즈클래식’,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등 9작품 총 18회의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진행했으나 노후된 공연장 개선을 위해 임시 휴관중이다.

 

군산시는 이번 야외공연을 통해 군산어린이공연장 휴관의 아쉬움도 풀고, 어린이들의 문화 욕구도 충족해준다는 계획이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어린이들이 비눗방울로 만들어지는 다양한 매직쇼를 맘껏 즐기길 바란다”면서 하반기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어린이 맞춤형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될 공연장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