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사회복지관 사회적 고립 예방사업 추진

청년 넷플러스 시즌3 “나의 작은 정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사회복지관은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청년 넷플러스(청년 네트워크 플러스) 시즌3 청년 피어나다 “나의 작은 정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청년 넷플러스 사업은 남원시 1인가구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관계를 맺고 정서적으로 서로를 지지할 수 있는 모임을 만들어 사회적 고립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2022년 시즌1을 시작으로 매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청년 넷플러스 시즌3에서는 청년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다양한 여가 활동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1인 가구 청년들에게 “나의 작은 정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반려 식물(장미, 허브) 키우기가 호응이 좋았다고 밝혔다.

 

강정아 남원사회복지관장은 “최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사회적 고립가구의 관계 형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으며 청년뿐만아니라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 고립가구의 사회적, 정서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사회문제로 대두된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남원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관내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 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1,000세대가 넘는 가구에 안부살핌 서비스·돌봄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가구 및 고독사 제로화를 위해서는 지자체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의 관심이 중요하기에 누구라도 사회적 고립 및 복지사각지대로 판단되는 가구가 있으면 남원시청 희망복지지원팀또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