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수소차 보급 확대

수소저상버스(시내버스) 3대 추가 도입 총 7대 운행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배출물질을 저감해 환경을 개선하고자 수소 승용 및 저상버스(시내버스) 보급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수소차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기후 위기가 전 지구적 과제로 대두되며 대기 배출 물질 저감을 위해 자동차 산업은 친환경 자동차 중심으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수소차 승용차 248대 및 저상버스(시내버스) 7대 구매 지원 보조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에는 수소버스 141대가 보급됐으며 군은 올해 수소저상버스를 기존 4대에서 3대를 추가 도입해 총 7대가 운행 중이다.

 

친환경차 중 수소차는 소음과 진동이 적어 승차감이 좋고 저공해 물질을 배출하지 않으며 충전시간도 다른 친환경차에 비해 짧은 등 이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가 중요시되는 시점이므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차 보급 사업에 군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