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생명사랑 마음돌봄 지정 의원, 약국에 현판식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일부터 9일까지 ‘생명사랑 마음돌봄’ 의원, 약국으로 지정된 4곳에서 현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사회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평창읍 삼성연합의원 ▲진부 성심의원 ▲평창읍 삼성약국 ▲진부면 중앙당약국 4곳을 생명사랑 마음돌봄 의원, 약국으로 지정했다.

 

생명사랑 마음돌봄 의원, 약국은 자살 시도 가능성이 있는 위험군 발견 즉시 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정신과전문의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생명지킴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의료지원과 관계자는 “지역사회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나서준 의원과 약국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군에서도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주민 대상 정신건강 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주변에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어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는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정신건강 상담 전화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