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감정을 색으로 표현해요”

청소년문화의집, 색 모래 테라리움 만들기 성료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색으로 만나는 나, 너 우리’로 진행된 색 모래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색을 통해 청소년들의 무의식과 의식 속의 감정을 알아보고 이해하기 위해 만들기 활동을 접목시켜 진행됐다.

 

컬러 카드를 활용해 자신의 무의식적 생각을 표현하고, 무의식중에 자신이 이 색을 선택한 이유를 생각해 보며, 색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공유했다.

 

또한, 자신이 선택한 다양한 색 모래를 쌓아 테라리움을 만들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무의식 속 감정을 색으로 표현한다는 사실이 놀라웠다”며 “색채 심리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예술적으로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큰 성장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