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어린이․사회복지시설 등 급식 통합 운영 위한 간담회 개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이 지난 6일 청년문화센터에서 어린이급식지원관리센터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의 급식 통합 운영을 위해 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침에 따라 2025년부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출범의 준비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통합 운영 방안과 그 활성화 전략, 그리고 사회복지시설의 협조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급식관리센터의 통합 운영 핵심은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시설들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급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이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김선희 환경위생과장은“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에 더욱 많은 노력을 쏟겠다”면서“센터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시설에도 위생적이고 안전하며 질 높은 건강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