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 총력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철저한 어린이 놀이시설 점검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놀이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관리주체의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안전관리 의무이행 여부 등 전문적인 지도점검을 위해 (사)한국안전기술과 용역 계약을 체결,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 52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관리주체의 상시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설치검사, 정기 시설검사 이행 여부 및 미이행 시설의 이용금지 조치상태 확인, 안전관리 교육이수, 책임보험 가입, 안전점검 및 기록보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및 보완하도록 지도를 실시하고, 노후·위험시설에 대해 관리주체가 전문기관에 정밀 안전 진단을 실시하도록 조치한 이후 확인 점검을 추진한다. 또한 보수·교체가 요구되는 18개소, 35건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9월 30일까지 시설개선 명령을 부과, 미이행 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만 안전과장은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어린이의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중요한 사안이다.”며 “지속적인 전문기관 지도점검을 추진해 어린이들이 놀이시설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