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이기는 이색공간 일산 원마운트 'Summer Christmas'

한여름의 겨울왕국을 즐기다!

한국인터넷신문 김미정 기자 |

 

일산 원마운트의 스노우파크에서 시원한 얼음과 눈, 그리고 크리스마스의 로맨스를 담은  'Summer Christmas'가 2024년 9월 8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시각적 효과와 감성적인 음악이 어우러져 북극의 오로라 속으로 들어온 듯한 기분을 선사하는 오로라쇼(매일 오후 4시)와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의 캐롤이 어우러진 스노우쇼(매일 11시, 13시, 15시)는 관람객들에게 겨울왕국의 낭만을 느낄 수 있게 한다. 

 

 

3층으로 마련된 공간은 각 층마다 각기 다른 구성으로 관람객의 즐거움을 배가 시키고 있다.  커다란 아이스링크로 구성된 1층에는 목도리와 장갑을 끼고 스케이트와 썰매, 가족미니썰매, 회전목마를 즐길 수 있다.

이어 2층은 산타마을의 따뜻한 분위기를 테마로 하여 다양한 포토존과 방탈출 게임, 오락실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마지막 3층에는 자녀와 함께 온 가족들을 위해, 에어바운스놀이터, 젤리샵, 카페, 컬러링존 및 '어린 왕자' 상영관이 마련되어 있어 온  남녀노소, 연인과 가족들 모두 만족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친구와 함께 놀러온 박지환(23세, 대학생)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라는 독특한 컨셉에 이끌려 왔는데 분위기도 좋고 진짜 크리스마스 시즌이 온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일산 원마운트 'Summer Christmas'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이색 장소로 연인들과 가족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