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벌써 12년, 완주청소년문화의집 ‘워터밤 in 완주’

200여 명 몰려 워터슬라이드‧이벤트‧먹거리 만끽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2번째 ‘워터밤 in 완주’를 지난 3일 진행, 큰 인기를 모았다.

 

이번 물 축제는 시작 전부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사전 신청 인원 및 현장 접수 인원까지 총 2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워터슬라이드와 다양한 놀거리, 이벤트, 배고픔을 달랠 수 있는 먹거리 부스 등 재미있는 요소들로 가득 채워 청소년뿐만 아니라 함께 참여한 가족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의 물축제 ‘워터밤 in 완주’는 벌써 12년을 맞이할 만큼 전통이 깊은 축제로, 사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자주 놀러 오던 곳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매년 진행되는 이벤트와 먹거리가 바뀌어서 항상 기대하고 참여한다”고 말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행복한 물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1년 동안 많이 준비했다”며 “참여한 모든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활력을 얻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