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과 마포구 청소년 위원회간 교류활동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 청소년들이 마포구를 방문 마포구 청소년들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 청소년위원회 20명은 지난 29일부터 31일(2박3일간) 서울시 마포구 청소년위원회 20명과 만나 문화를 탐방하고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첫날, 청소년들은 마포구청에서 진행된 환영 행사에 참석, 고창군과 마포구 홍보 영상을 함께 감상했으며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은 조별 미션 활동과 방탈출 게임을 함께하고 각자 자유시간을 보낸 후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날인 셋째날은 홍익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멘토단과 함께 대학을 방문하고 학생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 등 캠퍼스 투어에 참여했다.

 

이번 교류활동에 참여한 김주영(자유고 1)양은 “서울에 여러번 왔지만, 이번에는 또래 친구도 만나고 대학 탐방도 함께해서 더욱 좋았다. 앞으로도 친구와 연락하고 지내며 내년에는 고창에서 만나 더욱 친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교류 활동이 양지역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함께 꿈을 키워나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활동은 고창군과 마포구 우호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마포구 청소년의 고창 방문에 이어 작년에는 마포와 고창을 오가며 동시 진행됐다.

 

올해 고창 청소년들이 마포를 방문한 데 이어 내년에는 마포구 청소년들이 고창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