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충남가족센터, ‘충남지역의 지속가능한 복지실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2024년 7월 31일,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충남가족센터가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는 가족정책의 실현과 가족돌봄과 양육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목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충남가족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가족 공동체 문화와 복지 실천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 적극 발굴 ▲연구 및 역량 강화를 통해 상호 지속 가능 복지를 위한 선도적 모델 구축 ▲상호 정보교환 및 대외홍보 등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유지 ▲그 외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구경완 대표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양 기관의 협력사업들이 향후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부현 센터장 또한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 보급하여 충남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센터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남 지역사회의 복지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월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진행하는 지속가능발전 포럼에서도 양 기관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의 권고를 기초로 설립한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 기구이며 충청남도의 민관 협력기구로 2024년 4월 구경완 대표회장이 취임한 이후 충남의 지속가능발전(SDGs17가지)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도내 실정에 맞는 실천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