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여름방학 물놀이 프로그램 성료

이달 29~31일, 영유아 가정 60팀 참여…미니 수영장, 물총놀이 등 진행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물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60팀의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방학 특강으로 물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유아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가족들과 즐길 수 있도록 미니 수영장을 비롯해 물총놀이, 폭포놀이, 물풍선 던지기, 거품 놀이, 낚시놀이, 색얼음놀이, 물감놀이 등을 진행했다.

 

또한 프로그램이 진행된 육아종합지원센터 야외 놀이터에는 무더위를 막아줄 대형 그늘막과 미세 물 분사 장치가 설치돼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가족들과 함께 잠시나마 장마와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들이 신나게 놀며 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 많은 가족의 참여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가정이 행복한 육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등동 본소와 모현동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며, 영유아 부모와 자녀를 위한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이용 문의는 영등동 본소와 모현동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