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결원해소 위해 한시임기제 채용

출산, 육아휴직 따른 공백 최소화… 8월 7일부터 원서 접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공무원 출산, 육아휴직 등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15명의 한시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한다.

 

한시임기제공무원은 휴직, 병가 등을 실시하는 공무원의 업무를 대행하기 위해 1년 6개월 이내 기간 동안 통상 근무시간보타 짧게(주 35시간) 근무하는 임기제공무원을 말한다.

 

완주군에서 이번에 신규 채용하는 한시임기제는 모두 9호(9급) 상당이며, 신청 자격은 6개월 이상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사기업 포함) 사무행정 업무 경력이 있으면 된다.

 

원서접수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로 응시원서 · 이력서 · 자기소개서 · 경력증명서 등을 작성해 완주군 행정지원과 인사교육팀으로 방문접수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접수하면 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 시험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사교육팀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이달 말부터 임용될 예정이며, 완주군 내 결원이 발생한 부서에 배치되어 각종 일반행정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완주군 행정지원과장은 “한시임기제공무원의 채용을 통해 휴직자들의 업무를 대행하는 공무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행정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신규 일자리 창출효과도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