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귀농귀촌 맞춤형 상담 ‘멘토링데이’ 열어

분야별 멘토와의 직접 만남 추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2024년 귀농귀촌 멘토링데이’를 추진했다.

 

귀농귀촌 멘토링데이는 행복멘토단 5명이 예비 귀농귀촌인 또는 초기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분야별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행복멘토단은 귀농귀촌 초기에 겪는 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것이 목적으로, 그동안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상담 내용에 따라 멘토를 연결해주거나 지역에 먼저 귀농귀촌한 새내기들 또는 직접 멘토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올해는 월 1, 2회 멘토링데이를 정해 멘토와 멘티의 만남을 통한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귀농귀촌 멘토링데이를 참여한 이모씨는 “멘토링 분야를 먼저 확인하고 관심있는 분야의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멘토들의 다양한 경험과 실질적인 기술 공유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지난 9일 시설농업 및 마케팅, 로컬푸드 및 가공, 임업, 원예작물 시설농업, 스마트팜 5개 분야 행복멘토단 5명을 위촉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멘토링데이는 매달 1, 2회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