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부모 교육 실시

관내 어린이집 9개소 대상,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 위촉 전문강사 교육 진행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연제구는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을 통한 아동권리 향상을 위해 어린이집 학부모 대상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월부터 △연제옥스포드어린이집(원장 박미옥)을 시작으로 △벧엘어린이집(원장 황미경) △롯데캐슬골드포레어린이집(원장 강선희) △해담솔어린이집(원장 이정민) △토끼와당근어린이집(원장 정금주) △월드메르디앙어린이집(원장 이은서) △ABC어린이집(원장 최현진) △선재어린이집(원장 김외숙) △디즈니영아전담어린이집(원장 정경옥) 등이 교육에 참여했다.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부산광역시 아동보호종합센터에서 위촉된 아동학대 예방교육 전문강사가 아동학대 종류 및 사례, 신고방법 및 긍정양육 129원칙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평소의 훈육방식이 아동학대일 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었고, 나의 행동을 돌아보게 됐다”라며 “생각하지도 못한 부분까지 학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및 긍정양육 방법에 대한 홍보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오는 11월 19일에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