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도시숲·정원관리인’ 운영 사업 시작

관내 24개 관리대상지 가드닝 활동 진행,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기대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시는 이번달 17일부터 '2024년 도시숲·정원관리인 운영'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원관리인(시민정원사) 1명과 일반관리인(취약계층) 4명으로 한 팀을 구성해 민간정원, 생활밀착형 정원 등 춘천시 관내 24개소 대상지에 대해 5개월간 가드닝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양성된 전문관리인과 일반관리인을 매칭하여 기술 배양을 위한 현장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관리인들은 사업대상지에 식재된 식물의 유지관리 및 보식, 병해충 방제, 피해목 정리 등의 가드닝 활동을 하게 된다.

 

산림청으로부터 국비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하게 되며,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송곡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사업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정원관리인 사업은 정원관리를 통한 생활환경 개선과 더불어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춘천시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서도 중요한 사업으로 판단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