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북삼동지역자율방재단 지난 7월 29일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북삼동 효자남길 등 주요 시가지 주변, 이면도로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에 대한 예찰활동과 준설작업을 추진했다.
쓰레기와 낙엽, 토사 등으로 가득찬 빗물받이는 호우시 배수불량으로 도로 통행 불편과 저지대 주택의 침수피해를 야기하고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있다.
이에 북삼동지역자율방재단과 북삼동 직원 등 20여명은 함께 협동하여 관내 우수흐름을 우선 파악, 빗물받이 내 담배꽁초나 각종 이물질 유무를 살펴 배수불량 또는 역류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과 우수받이 내 퇴적물 등 각종 이물질 제거를 실시했다.
김연구 단장은 “매우 무더운 날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북삼동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우수받이 정비뿐만 아니라 관내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예찰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황복순 동장은 “빗물받이는 비 피해를 예방하는 데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시설로 비 피해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내 집, 내 점포 앞 빗물받이 청소에 대한 관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