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치과대학, 김제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의료봉사 펼쳐

아이들에게 건강과 웃음을 선물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6일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이 김제 JG지역아동센터에서 센터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앞서 지난 6월 26일 전북대학교 치과대학과 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간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치과의사 7명과 치과 대학생 18명을 포함 25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의료봉사팀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레진수복, 유치 발치, 스켈링, 충치 예방 불소 도포 등 다양한 치료 서비스와 구강 교육을 실시 했으며, 아이들을 위한 칫솔 세트도 무료로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미래의 치과의사로 일 할 학생들이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유미경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아동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아동 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효연 가족복지과장은 “의료 소외계층에게 경제적 부담이 큰 치과 진료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