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4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9일과 30일 주민참여예산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소개해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제안 사업 발굴과 제안서 작성 방법 및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안내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김제시 지역 발전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 계층 교육과정을 통해 김제의 미래인 청년들의 지역사회 문제점을 해결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 제도 참여를 유도했다.

 

김희옥 부시장은 “시민과 상호 소통을 통해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많은 김제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면서 해답을 찾아 나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8월 16일까지 시 홈페이지와 주민e참여 홈페이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정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제안을 공모를 받아 타당성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