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응봉면, 폭염·폭우 대비 여름철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 안전 점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기원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 응봉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폭염과 폭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취약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주거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68가구 중 주택 지대가 낮아 폭우 시 수해 위험이 예상되는 10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진행됐으며, 지붕 누수, 주택 내 하수구 상태 확인, 전기 누전 두꺼비집 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면은 냉방시설이 취약해 폭염에 노출이 예상되는 58가정에 대해서는 8월 31일까지 방문 점검을 실시해 여름철 안전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 함께 나선 이재영 응봉면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 상 어려움을 경청하고 군과 민간에서 추진 중인 각종 주거개선 사업을 연계해 고충을 해결할 방안을 모색할 것을 복지 부서에 지시했다.

 

이재영 응봉면장은 “재해재난에 취약한 저소득층 가구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