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백제왕궁박물관에서의 하룻밤 캠핑

24일부터 초등학교 2~6학년 가족 10팀, 40명 접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백제왕궁박물에서의 1박 2일 특별한 캠핑을 진행한다.

 

백제왕궁박물관은 초등 2 부터 6학년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24일부터 '여름방학 박물관 나들이' 참가 신청을 진행한다.

 

문화공감곳간 누리집을 통해 가족 10팀, 40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여름방학 박물관 나들이'는 가족 단위로 즐기는 오락형 체험행사로 다음달 9일 오후 7시부터 10일 오전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제왕궁박물관을 찾은 문화외교 사절단'이라는 주제로 △백제왕궁 개궁을 축하하는 왕궁 파티 △각국의 가족사절단의 화합을 다지는 왕궁 놀이터 △백제왕궁박물관의 심야 관람을 진행하는 왕궁의 밤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1박 2일 캠프를 통해 박물관이 시민의 휴식처이자 참여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