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새들유치원 두루웰천사운동 후원금 기부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철원군은 지난 7월 22일 새들유치원(철원읍 소재) 원생 86명이 본인들이 사용하던 물품을 바자회에서 직접 판매하여 발생한 수익금 33만 5천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철원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경수 원감은 "원생들이 바자회를 즐기며 경제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건전한 소비습관을 길러지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며, 긍정적인 협력관계를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생들이 전달한 후원금은 기부자인 원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